KOVO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서 총 16명이 프로에 지명됐다. /사진=KOVO 제공 |
수원전산여고 한수진이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됐다. 한수진 등 16명이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KOVO는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2017-2018 여자부 신인드래프트를 열었다. 한수진 외에도 김채연 김현지가 일찌감치 호명된 수원전산여고가 1라운드를 휩쓸었다.
확률 추첨제를 통해 지난 시즌 하위 3팀 한국도로공사(50%), GS칼텍스(35%), 현대건설(15%)이 순위를 정했다. GS칼텍스는 낮은 확률에도 1순위를 뽑는 행운을 얻었다.
2순위 한국도로공사는 선명여고 이원정을 선택했다. 현대건설은 광주체고 김주향, KGC인삼공사는 대전용산고 우수민, 흥국생명은 수원전산여고 김채연, IBK기업은행은 수원전산여고 김현지를 뽑았다.
2017-2018 KOVO 여자부 신인드래프트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