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신태용호, 10월 7일 러시아와 원정 평가전 확정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9.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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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오른쪽)이 러시아 데니소프와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사진=AFPBBNews/AFPBBNews=뉴스1


신태용호가 내달 7일 러시아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2014년 6월 17일 '브라질 월드컵' 이후 약 4년 만에 리턴 매치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후 "다음달 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친선 경기를 치르기로 확정됐다. 정확한 시간과 경기장은 추후 결정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10일 튀니지와 프랑스에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었다.


평가전 상대인 러시아는 현재 FIFA 랭킹 62위에 올라있으며 한국 대표팀과 역대 2번 맞붙어 1무 1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14년 6월 17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이었다. 당시 이근호가 선취골을 넣었으나 알렉산더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현재 러시아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국으로 월드컵 지역 예선을 치르지 않고 있다.

한편 올해 마지막 A매치 기간인 11월에는 홈에서 두 번의 친선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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