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신태용호, 10월10일 佛서 튀니지와 친선경기 확정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9.07 13:40 / 조회 :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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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 당시 모습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호가 내달 10일 프랑스에서 튀니지 대표팀과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후 "다음달 10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칸에서 튀니지와 친선경기를 갖기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그동안 튀니지 축구협회와 사전 조율을 마쳤으나, 월드컵 최종예선의 결과에 따라 개최 여부가 유동적이어서 공식 발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FIFA 랭킹 34위인 튀니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A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조 1위를 달리고 있어 본선에서도 만날 수 있는 상대다.


역대 전적은 1무 1패다. 2002년 히딩크 감독 시절 튀니지에서 처음 대결해 0-0으로 비겼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참가를 앞두고 서울에서 열린 출정식 경기에서 0-1로 패한 바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튀니지전에 앞서 열릴 10월 7일 평가전 경기의 상대팀과 장소는 현재 조율 중으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A매치를 시작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9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이뤄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본격적으로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다.

올해 마지막 A매치 기간인 11월에는 홈에서 두 번의 친선경기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최종예선이 모두 끝난 만큼 상대를 조속히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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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 당시 손흥민(좌)의 모습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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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 당시 구자철(왼쪽)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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