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타수 1안타..텍사스, DH 1차전 역전승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9.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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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레인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브레이브스전서 12-8로 이겼다.


추신수는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5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온 앨비스 엔드루스가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레인저스는 2-4로 뒤진 4회초 대거 4점을 뽑아 역전했고 5회초 3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회와 8회에도 각각 2점, 1점씩 더해 승기를 굳혔다. 브레이브스는 7회부터 9회까지 4점을 만회하는 등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추신수는 9-4로 앞선 6회초 무사 2루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쐐기타를 날렸다. 앤드루스의 좌전안타로 3루까지 갔고 카를로스 고메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3로 조금 내려갔다. 한편 이어 열리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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