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경력자' 웬델 맥키네스 영입.. 테런스 왓슨 교체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9.06 18:36
  • 글자크기조절
image
부산 KT가 영입한 웬델 맥키네스. /사진=KBL 제공





부산 KT 소닉붐이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3일 가승인 신청을 한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를 6일 최종 영입했다.


맥키네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KBL 원주 동부에서 활약하며 두 시즌 평균 19.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두 시즌 동안 맥키네스는 동부 구단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으며, 2015-2016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다.

교체 해당선수는 2017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선발됐던 테런스 왓슨이다. KT는 기량이 검증된 웬델 맥키네스가 테런스 왓슨보다 상대적으로 팀 전력에 더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KT 소닉붐 조동현 감독은 "맥키네스 영입으로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매우 안정된 인사이드진을 구축하게 되었다. KBL에 적응이 되어 있는 선수이니만큼 전지훈련을 통해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키네스는 8일 일본 도쿄로 합류해 KT 소닉붐의 전지훈련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