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히딩크 韓감독 관심설에 "가능성 無" 일축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9.06 16:23 / 조회 : 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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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만들어낸 거스 히딩크(71, 네덜란드)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 관심을 보여냈다는 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 대한축구협회가 반응을 내놨다. 신태용 감독과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6일 오후 스타뉴스와 통화를 통해 "히딩크 감독 측에서 정식 제안도 없을뿐더러 일방적으로 나온 내용"이라며 "신태용 감독과 계약 기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로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히딩크 감독의 재부임 가능성을 일축한 셈이다.

앞서 한 매체는 히딩크 감독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 히딩크 감독이 지난 6월 울리 슈틸리케 감독 퇴임 이후 한국 국민들이 원한다면 대표팀 감독을 맡을 의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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