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세이커스 현주엽 감독. /사진=뉴스1 |
창원 LG 세이커스가 6일부터 18일까지 일본을 거쳐 말레이시아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조쉬 파월 201cm / 저스틴 터브스 188cm)와 일본 나고야에서 현지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손발을 맞춘 후 12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세리 무티아라 챔피언스 컵' 농구대회에 출전 할 예정이다.
'세리 무티아라 챔피언스 컵' 대회는 7개국 8개팀이 4팀씩 A, B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며 쿠알라룸푸르 마바 스타디움(MABA Stadium)에서 17일까지 진행된다.
현주엽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조직력, 집중력 및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겠다"라고 전지훈련의 목표를 밝혔다.
대회는 조별 상위 2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식으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결승과 3~4위전은 17일 열린다.
◆ 말레이시아 대회 일정
- 9월 12일 : LG vs 베이징 플라이드래곤
- 9월 13일 : LG vs 토치기 브렉스
- 9월 14일 : LG vs 카노 필라
- 9월 16~17일 : 순위 결정전
◆ 조 편성
- A조: LG(한국), 카노 필라(나이지리아), 토치기 브렉스(일본), 베이징 플라이드래곤(중국)
- B조 : KK스플릿(크로아티아), 푸본 브레이브스(대만), NS 매트릭스(말레이시아), 광저우 시큐리티(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