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5회 강습 타구 맞은 류현진, 5이닝 1실점 순항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9.06 12:38 / 조회 : 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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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설욕전에 나섰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7탈삼진 1실점 중이다. 4회초에 선취점을 줬지만 5회초 곧바로 안정을 찾았다. 강습 타구에 오른발을 맞았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1회와 2회 각각 볼넷을 1개씩 내줬을 뿐 별다른 위기 없이 넘겼다. 3회에는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를 포함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4회초에는 1사 1, 2루서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2루타를 맞고 1점을 줬다. 하지만 케텔 마르테를 고의사구로 거른 뒤 아담 로살레스를 삼진으로 잡아 급한 불을 껐다. 2사 만루서 그레인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추가실점을 막았다. 다만 4회까지 투구수는 70개로 불어났다.

5회초에는 투수 강습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1사 후 류현진은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타구를 발을 뻗어 막아 투수 땅볼 처리했다. 오른쪽 종아리 부근이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투구를 재개해 A.J.폴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5회를 마쳤다. 5회 현재 다저스가 0-1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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