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류현진 첫 실점..4이닝 7K 1실점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9.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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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설욕전에 나섰다. 4회 들어 처음으로 실점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4이닝 7탈삼진 1실점 중이다.


1회와 2회 각각 볼넷을 1개씩 내줬을 뿐 별다른 위기 없이 넘겼다. 3회에는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를 포함하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3회까지 투구수가 52개로 다소 많다는 점이 옥에 티였다.

4회초에는 1사 후 J.D.마르티네즈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이날 처음으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다음 타자 브랜든 드루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줬다.

1사 1, 2루서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큰 타구였다. 마르티네즈가 득점해 선취점을 빼앗겼다. 1사 2, 3루 위기도 계속됐다.


케텔 마르테를 고의사구로 거른 뒤 아담 로살레스를 삼진으로 잡아 급한 불을 껐다. 2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온 그레인키를 상대했다.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4회 현재 다저스가 0-1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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