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디그롬 상대 좌전안타..4G 연속안타 (1보)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9.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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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AFPBBNews=뉴스1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가 4경기 연속안타를 때렸다.

김현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려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활약한 김현수는 이날도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0-1로 뒤진 2회초 1사 1루서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과 7구 승부 끝에 깨끗한 좌전안타를 뽑았다. J.P.크로포드 타석에 나온 실책으로 3루까지 갔고 벤 라이블리의 적시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경기는 2회 현재 필리스가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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