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KOVO컵, 풍성한 이벤트 마련..축제의 장 만든다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9.06 08:44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구도시 천안에서 열리는 KOVO컵 대회에 팬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사진=KOVO 제공


배구도시 천안에서 열리는 KOVO컵 대회에 팬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대회를 배구 축제로 만들기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가 심혈을 기울였다.

KOVO는 13일부터 13일까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 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진짜 배구의 시작 V-LIVE'가 모토다. 대회와 함께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배구를 직접 체험하는 'V-LIVE PANG PANG'이 눈에 띈다. 7일부터 20일까지 천안 야우리시네마에 배구체험 부스와 스파이크존 등을 설치했다.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천안 대표 축제인 '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홍보한다. 치어리더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컵대회와 동시에 흥타령춤축제를 알린다. 립글로즈, 휴대폰거치대, 텀블러 등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천안역을 지나가는 지하철 1호선 전동차량은 배구코트 디자인을 래핑한다. 이를 사진 찍어 SNS에 올리면 대회 입장권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장 외부에 커피 라운지를 운영, 무료로 제공한다. 물품보관함 및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 외에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존, 솜사탕부스 등을 운영한다. V-LIVE를 해쉬태그해 SNS에 올리면 경기장 전광판에 띄워 모두가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평일 경기 중 매일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1대 씩 총 8대를 입장권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하며, 결승전에는 대회기간 중 유료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