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LAD, ARI전 선발 라인업 공개.. 그랜달과 호흡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9.06 07:22
  • 글자크기조절
image
류현진./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리턴매치를 펼친다. 6일 만에 열린 설욕의 장.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질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21경기(20선발)에서 111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좋았던 류현진이다. 7이닝 무실점을 두 번이나 하는 등 호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직전 등판이 아쉬웠다.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4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5회 이전 강판은 후반기 들어 처음이었다. 지난 6월 12일 신시내티전에서 4이닝 4실점을 기록한 이후 80일 만에 기록한 조기 강판이었다.

이제 다시 애리조나를 만난다. 지난 패배를 갚아줘야 한다. 애리조나느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류현진의 호투를 필수요소다. 류현진은 통산 애리조나를 상대로 9경기 53⅔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중이다.

이날 류현진은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유격수)-커티스 그랜더슨(우익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애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안드레 이디어(좌익수)-로건 포사이드(2루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애리조나는 류현진의 '옛 동료' 잭 그레인키가 선발로 나선다. 애리조나는 크리스토퍼 네그론(좌익수)-크리스 아이아네타(포수)-A.J. 폴락(중견수)- J.D. 마르티네스(우익수)-브랜든 드루리(2루수)-다니엘 데스칼소(1루수)-아담 로살레스(3루수)-케텔 마르테(유격수)-잭 그레인키(투수)가 선발 출전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