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마코 공주, 일반인과 약혼 발표

이소연 뉴스에디터 / 입력 : 2017.09.05 18:37 / 조회 :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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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의 큰 손녀 마코 공주와 예비신랑인 고무로 게이/AFPBBNews=뉴스1


일본 왕실의 마코 공주가 결혼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AFP는 아키히토 일왕의 큰손녀 마코 공주가 민간인인 고무로 게이와의 약혼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왕실법에서 남성은 일반인과 결혼해도 왕족 지위가 유지되지만 여성의 경우 일반인과 결혼하면 왕족 신분을 잃는다. 따라서 마코 공주는 고무로 게이와 결혼 후, 민간인이 될 예정이다.

마코 공주는 기자회견에서 "처음에 나는 그의 밝은 미소에 끌렸다"고 말했다.

마코 공주와 고무로 게이는 둘다 25세로 도쿄 국제 기독교대학에 다니면서 만났으며, 2013년 12월 고무로 게이는 마코공주에게 청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마코공주는 고무로를 아키히토 일왕의 차남이자 제 2후계자인 아버지인 아키시노노미야에게 소개했다.

현재 왕위계승은 단 3명으로 아키히토 일왕의 장남 나루히토 왕자, 차남 아키시노 왕자, 그리고 아키시노 왕자의 장남 히사히토 왕자 순이다.

만약 이 후 왕실에서 남자가 태어나지 않으면 왕족의 대가 끊기게 되면서 결혼 후에도 여성이 왕족의 지위를 유지하여 일본 왕실의 계승자 수를 늘릴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일부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왕족 지위를 박탈당한 이들에게 다시 지위를 돌려주자고 주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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