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박성현, 세계랭킹 2위 도약.. 전인지 5위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9.05 08:52 / 조회 :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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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AFPBBNews=뉴스1






태극 낭자들의 기세가 무섭다. LPGA 세계랭킹 TOP10에 무려 5명이 포진된 가운데,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2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직전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인지가 1단계 상승해 5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02점을 받아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LPGA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서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우승을 차지했던 박성현은 렉시 톰슨(미국)을 제치고 한 단계 상승했다.

유소연이 8.87점으로 11주 연속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직전 대회인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5번째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6.81점을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펑샨샨(중국)이 6위로 내려앉았다.


김인경이 한 계단 올라 7위가 됐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8위로 떨어졌다. 박인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9, 10위를 각각 유지했다.

그리고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3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2계단이 올라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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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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