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포틀랜드 클래식 3R서 3위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9.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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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AFPBBNews=뉴스1





전인지(23)가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6,000만 원)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에 4타 뒤진 3위에 올랐다. 2위는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중인 모리야 주타누간이다.

전인지는 전반 5번홀과 7번홀 파5 홀에서 한 타씩을 줄였다. 그리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5 홀인10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이후 8개 홀에서 파 행진을 기록하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LPGA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전인지는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준우승만 4번을 기록 중이다.

선두 루이스는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를 몰아쳤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최운정이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미림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쳐 8언더파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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