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MIA전 교체 출전.. 4회초 첫 타석서 안타 (1보)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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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 김현수. /AFPBBNews=뉴스1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김현수(29)가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교체로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마이애미전에서 2회초 대주자로 출전했고, 4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현수는 이날 전까지 81경기에서 타율 0.222, 1홈런 11타점, 출루율 0.297, 장타율 0.283, OPS 0.580을 기록중이다.

지난 8월 31일 애틀랜타전에서는 2루타와 3루타를 한 방씩 때리며 2안타를 만들어냈다. 8일 만에 기록한 멀티히트였다.


1일 경기에서는 교체로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2일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다시 교체로 출전했다.

2회초 페드로 플로리몬의 대주자로 경기에 나선 김현수는 이후 2-3으로 1점 뒤진 4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 댄 스트레일리로부터 우전안타를 치며 1,2루 찬스를 만들어냈다.

개인 두 경기 만에 기록한 안타였다. 이후 애런 놀라의 볼넷으로 2루까지 들어갔지만, 후속타가 없어 추가 진루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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