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LAA전 첫 타석 2루타 폭발!.. 시즌 15번째 2루타 (1보)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9.03 08:36
  • 글자크기조절
image
LA 에인절스전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린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장타를 만들어냈다.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에인절스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중월 2루타를 폭발시켰다.

추신수는 올 시즌 123경기에서 타율 0.264, 18홈런 65타점 84득점, 출루율 0.369, 장타율 0.417, OPS 0.786을 기록중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그리고 이날도 장타를 때려냈다. 시즌 15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섰다. 상대는 에인절스 선발 리키 놀라스코. 여기서 추신수는 놀라스코의 2구째 88.9마일의 투심을 받아쳤다.

크게 날아간 타구는 중견수 키를 넘겨 펜스를 때렸다. 홈런이 될 수도 있었던 타구. 추신수는 여유있게 2루에 들어갔다. 1루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는 3루.

다음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격수 땅볼 때 드실즈가 홈을 밟았고, 추신수는 3루까지 달리다 아웃됐다. 텍사스가 1-0으로 앞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