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업 실패' 박병호, 트리플A 14호 홈런 무력시위 펼쳐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9.02 10:00 / 조회 : 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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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AFPBBNews=뉴스1


트리플A에 잔류한 박병호가 홈런으로 무력시위를 펼쳤다.


현지 시간으로 9월 1일(한국시간 2일) 메이저리그는 확대 엔트리를 시행했지만 박병호는 콜업되지 않았다.

대신 박병호는 평소처럼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 경기를 펼쳤다.

박병호는 뉴욕 로체스터 프런티어필드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서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4호에 5경기 연속 안타다.

박병호는 이 경기 전까지 108경기 타율 0.251, 13홈런, OPS 0.718로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한편 미네소타 트윈스는 투수 버디 보셔스와 닉 털리, 내야수 니코 구드럼 등을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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