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KBS 파업 지지 "'불후의 명곡' 출연 취소"

박소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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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인스타그램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KBS 노동조합 파업을 지지하고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출연을 취소했다.

표창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불후의 명곡' 출연을 취소합니다"라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은 오는 9월 4일 전, 현직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국회의원 특집'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날 표창원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이 출연할 계획으로 알려졌었다.

표창원은 "KBS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에 나서는 KBS 구성원들의 의지와 희생과 노력에 공감하며 힘을 실어드리고 싶고, 엄중한 상황에서 편하게 노래할 수는 없어 제작진께 양해를 구하고 출연을 취소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녹화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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