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김재호, 정밀 검사 중..서예일 등록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30 16:48 / 조회 : 2171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재호.






두산 베어스가 어깨 부상을 당한 김재호를 1군에서 제외하고 서예일을 등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재호가 어깨 인대 위쪽을 다쳤다. 정밀 검사 중이라 정확한 진단은 나오지 않았다"면서 "김재호 대신 서예일을 올렸다"고 말했다.

김재호는 전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5회초 파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김재환과 엉키며 크게 넘어졌다. 구급차가 들어왔고 김재환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태형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잘 보이지 않았다. 큰 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구급차가 들어왔을 때 심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는 "좌측 어깨 인대가 손상됐다. 오늘 병원 2곳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실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결과가 나오면 공지하겠다"고 답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