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측 "촬영 중단? 결정된 바 없어"(공식)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8.30 12:38 / 조회 :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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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에서 주연을 맡은 한예슬(왼쪽)과 김지석/사진제공=MBC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연출 이동윤) 측이 제작 중단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20세기 소년소녀' 제작 중단에 대해선 결정된 사항이 없다"라고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지난 7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한 바 있다.

이날 일각에서는 MBC 파업 여파로 '20세기 소년소녀'의 촬영이 중단될 예정이라는 주장이 일었다. 앞서 지난 29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총파업 찬반투표가 투표율 95.7%, 찬성률 93.2%로 가결되며 MBC는 오는 9월 4일부로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한 출연자 측은 "이번주까지는 촬영을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파업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MBC 총 파업으로 여러 프로그램의 결방이 예고되는 가운데 '20세기 소년소녀'의 방영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오는 9월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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