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 수술' 미셸 위 "의사가 괜찮다 하면 바로 경기 나설 것"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8.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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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셸 위 인스타그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디안 퍼시픽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서 급성 맹장염으로 기권 후 수술대에 올랐던 미셸 위(28)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미셸 위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타와에 있는 한 병원에서 맹장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실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내 맹장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정말 무섭고 힘든 24시간이었지만 내가 편안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 주신 오타와 병원 의료진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나를 걱정해준 모든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복귀 의지도 전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필드에 돌아가도 괜찮다고 하면 바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기다리기 힘들다"고 밝혔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0위인 미셸 위는 2014년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두고 있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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