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최혜진, 프로 첫 행보 YG CUP 방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8.26 16:48 / 조회 : 936
  • 글자크기조절
image
최혜진


US오픈 준우승, KLPGA 2승에 빛나는 ‘슈퍼 루키' 최혜진이 후배 격려를 위해 제2회 YG CUP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 방문했다.


최혜진은 26일 충남 태안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개막된 제2회 YG CUP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직접 찾아 동료 및 후배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비로 YG의 패션브랜드인 노나곤 모자를 직접 구입해 대회 참가 선수 전원에게 선물했다.

최혜진은 현장에서 수많은 요청으로 즉석에서 사인회와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했고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축하 시구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최혜진은 올해 US오픈 준우승을 통해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 발돋움했다. 또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우승, BOGNER MBN 여자오픈 우승을 거두어 아마추어 자격으로 프로 대회에서 2승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발판 삼아 지난 24일 프로 자격을 취득했고 YG스포츠와 전속계약까지 맺었다.

image
최혜진 선수



YG CUP은 한국 골프의 미래 주역인 주니어 선수들에 더 많은 대회 경험을 제공하고 김효주, 이보미, 그리고 최혜진과 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선수 발굴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2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남중, 남고, 여중, 여고부 학생 총 846명이 참가, 26~27일 양일간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9월 2일과 3일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본선 최종전을 펼친다. 대회 우승자와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부여하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차등 지급되고 그 외에도 부상으로 피아톤 BT460제품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