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26일 삼성전 선발 심재민" 예고

창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8.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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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민.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26일 선발 투수로 심재민을 예고했다.


김진욱 감독은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동안 선발 준비를 해왔던 심재민이 내일(26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심재민은 올 시즌 53경기에 나와 58⅓이닝을 소화했고, 1승 5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이다.

스프링캠프 때까지 고영표 등과 함께 선발 경쟁을 펼쳤었다. 하지만 팀 사정상 불펜으로 활약해야 했다.


그리고 후반기 막판이 되어서야 데뷔 첫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심재민은 중간 계투로 마운드에 오르더라도 투구 수를 늘려서 던지는 등 선발 투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시즌 막바지 선발 기회를 다시 얻은 주권은 전날 경기서 로치에 이어 팀의 두 번재 투수로 등판했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진욱 감독은 "(주)권이는 선발로 계속 던진다. 지난 19일 두산전 이후 등판 간격이 길어져 감을 잃을까봐 중간에서 던지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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