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맨홀' 유이, 영혼 김재중 느꼈다..타임슬립 어쩌나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8.23 23:04 / 조회 : 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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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맨홀'에서 김재중이 타임슬립 전 유이와 마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연출 박만영 유영은,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맨홀')에서는 현재를 바뀌기 위해 타임슬립을 시도하는 봉필(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필은 수진(유이 분)을 구한 대신 혼수상태에 빠졌다. 수진의 결혼은 막았지만 죽을 위기에 처한 것. 봉필의 부모는 오랫동안 봉필이 깨어나길 바라며 그를 간호했다. 하지만 부모는 봉필은 깨어나지 못하자 치료를 중단, 그를 편히 보내주기로 결심했다.

봉필의 동네 친구들은 수진에게 봉필이 떠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행동에 나섰다. 친구들은 봉필의 부모에게 봉필이 깨어날 것이라며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애원했다. 수진은 결국 봉필을 포기했다. 수진은 봉필이 자신이 힘들 때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애써 마음을 돌린 척했다. 그런 수진을 지켜보는 봉필은 가만히 눈물을 흘릴 뿐이었다.

수진의 결단에 봉필의 부모는 마음을 돌렸다. 이에 봉필은 다시 한 번 맨홀을 통해 타임슬립할 기회를 얻게 됐다. 봉필은 타임슬립 전 수진을 보러 갔다. 봉필은 수진이 혼잣말로 자신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는 것을 듣고 놀랐다. 봉필은 적극적으로 다가서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힘들어하는 수진에게 박재현(장미관 분)이 다가섰다. 수진은 박재현에게 봉필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봉필은 자신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수진을 보며 괴로워했다. 이때 봉필이 박재현에게 빙의했다. 수진은 봉필이 과거 자신에게 했던 말을 하는 박재현을 보고 당황했다.

봉필은 박재현의 몸을 빌려 "내가 다 돌릴 거야. 다 해결하고 너에게 달려갈 거니까"라고 약속했다. 이어 봉필과 수진은 키스를 나눴다.

봉필은 수진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석태(바로 분)의 몸에 빙의해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석태의 아버지에게 수상한 점이 포착돼 위기에 빠졌다. 알고 보니 석태의 아버지 몸에는 죽은 구길(강홍원 분) 아버지가 빙의돼 있던 것이었다. 봉필은 타임슬립을 하려 하려 병원을 빠져나가려 했으나 수진과 마주했다. 수진은 석태의 몸에 빙의한 봉필을 느꼈고 타임슬립에 걸림돌이 되며 위기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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