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투수들 한 마음이 돼 열심히 해줬다"

광주=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23 22:31 / 조회 : 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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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KIA 타이거즈의 타선을 막아낸 마운드를 칭찬했다.

롯데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지만 KIA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레일리의 호투가 빛났다. 레일리는 6⅔이닝 동안 101구를 던져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째를 낚았다. 타선에서는 이대호가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레일리가 선발로서 마운드에서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1위팀 KIA를 상대로 투수들이 모두 한 마음이 돼 열심히 해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대호, 최준석, 손아섭이 타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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