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하백' 하백의 신부는 신세경..남주혁과 해피엔딩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3 00:42 / 조회 :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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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세경과 남주혁이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최종회에서는 하백(남주혁 분)이 수국의 입관식을 미루고 결국 소아(신세경 분)과 인간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결말을 맺었다.

하백과 소아는 그 동안 해오지 못했던 데이트 목록을 하나씩 채워나가며 행복한 이별을 준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동(양동근 분)이 나타나 자신의 잃어버린 문장을 가져간 사람을 찾았다고 말했다.

주동의 잃어버린 문장은 다름 아닌 윤소아의 아버지 윤성준이 가져갔다. 윤성준은 후예(임주환 분)이 인간계로 내려온 날, 후예를 구하며 주동의 문장의 발견했다. 이날은 윤소아의 어머니의 산소로 가던 중이었고 윤성준은 딸 윤소아를 찾고 있었다. 주동의 문장은 종의 소원을 들어주는 힘이 있어 결국 윤성준을 딸 윤소아에게 그날밤 데려다 주었다.

하지만 하필 그날은 소아가 강물에 투신하는 날 밤이었고 윤소아를 발견한 윤성준은 소아를 구하고 자신이 대신 물 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소아는 충격에 빠져 자신이 대신 물 속으로 들어가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하려 했고 하백은 이를 말렸다.

결국 하백은 자신이 수국으로 돌아간 뒤 윤소아가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강에 빠질까 염려되어 마지막 신력을 사용하여 소아와 함께 소아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했다.

하백과 소아는 아버지 윤성준을 수목장으로 보내드렸다. 그러나 수국으로 돌아갈 때 써야했던 신력을 써버린 하백은 이제 더 이상 수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사멸할 위기에 처했다.

이 때 소아는 윤성준이 가지고 있던 주동의 문장으로 하백이 수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빌고자 했다. 그 때 대사제(이경영 분)이 나타나 "하백은 임무를 완수했기에 수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소아는 주동의 문장으로 "당신이 조금 늦게 돌아가는 것, 나 죽을 때까지만 내 옆에 있어줘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결국 하백은 수국으로 돌아가 입관식을 미루고 다시 인간세계에 왔고 소아와 계속해서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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