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끝까지 웃긴 '신서유기4' 미방송분..시즌5 기대(종합)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8.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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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서유기4' 방송화면


'신서유기4'는 미방송분까지 대방출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줬다. 이는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감독판'에서는 은지원, 송민호, 강호동, 규현, 안재현, 이수근이 마지막으로 베트남 여행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함께 베트남 사파에 도착했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찍힌 사진을 보며 "나만 힘주고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 스태프가 유리창에 부딪히자 멤버들이 "우리보다 더 웃기면 어떻게 하냐"며 "출연자들이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민호도 "예능에 설 자리가 없다"고 얘기했고 은지원이 "넌 충분히 괜찮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연이어 폭소를 일으킨 장면은 방송에 미쳐 나가지 못 했던 '요괴들의 오답 열전' 미방송 분이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인물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퀴즈에 임했다. 송민호는 배우 유승호의 얼굴을 보고 멍 때렸고 배우 전인화도 못 알아보며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송민호는 허탈해 했지만 계속되는 오답 향연을 펼치며 '송모지리'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안재현은 비투비 멤버 육성재의 얼굴을 못 알아보자 "(팬들의) 저항이 많이 오겠는데? '도깨비'에서 열연한 배우를 못 알아보다니"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사자성어 문제에선 '괄목상대'를 두고 안재현과 은지원은 백치미를 맘껏 뽐냈다. 두 사람은 '괄목화목' '괄목대성' '괄목대박' '괄목성대' 등 다양한 대답을 자신감 넘치게 외쳐 폭소를 안겼다.

또한 '신서유기4'에서 '조정뱅이', '조방구' 등 많은 별명을 얻은 규현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방귀는 한 번 뀐 것밖에 없는데 '조방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이 '조뿡'이란 귀여운 별명으로 바꿔주기도 했다.

규현은 2년 뒤엔 모든 것이 잊혀 질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제대 후를 기약했다. 개인 인터뷰를 진행한 규현은 "내가 먼저 술 먹자고 한 적도 없는데 '조정뱅이'가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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