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서유기4' 방송화면 |
'신서유기4'의 안재현이 배우 육성재를 몰라봐 크게 허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감독판'에서는 방송에 미쳐 나가지못 했던 '요괴들의 오답 열전' 미방송 분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인물 사진, 만화 캐릭터 사진을 보여주면 이름을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그리고 틀릴 때마다 벌칙으로 저녁 식사를 할 찌개에 매운 고추 한 스푼 넣기로 했다.
나란히 선 멤버들은 한 명씩 그림을 향해 대답하기 시작했다. 어느덧 '송모지리' 송민호의 차례였다. 송민호는 배우 유승호의 사진을 보고 멍 때리기 시작했다. 대답을 못한 송민호에게 원성이 쏟아지자 그는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송민호는 이어 배우 전인화 사진 등 모조리 틀리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또 한 명의 복병이 있었다. 바로 안재현이었다. 안재현은 육성재의 사진이 나오자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탈락한 안재현은 "(팬들의) 많은 저항이 오겠는데 어떡하지?"라며 "'도깨비'에서 열연한 친구를 못 알아보다니"라고 허탈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