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감독대행 "배영수 부정투구 논란, 확인해보겠다"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8.22 17:24 / 조회 : 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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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한화 이글스 이상군 감독대행이 배영수의 부정투구 논란이 있었던 사실에 대해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배영수의 부정 투구 논란이 있었는지 몰랐다. 확인해보겠다. 본인과도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배영수는 지난 20일 대전 롯데전에서 경기도중 자신의 허벅지에 로진백 가루를 묻힌 뒤 볼을 문지르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이후 한 방송사에서 이 부분에 대해 다뤘고,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이 감독대행은 "지난 6월 10일 삼성전에서의 완투승 이후 승리가 없었다.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지기도 했는데, 복귀전에서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왼 팔꿈치 부상을 당해 엔트리에서 말소된 정근우에 대해서는 "최근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뛰지 말라고 했는데, 다치고 말았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선발 2루수 자리에는 정경운이 나선다. 이 감독 대행은 "정경운이 공격에서는 아직 미흡하지만 수비 쪽에서는 잘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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