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사회와 함께 하는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의 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8.22 14:05 / 조회 :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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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사회와 함께 하는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의 밤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 부회장 홍두선)는 오는 31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경기도 의사회와 함께하는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의 밤을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양태갑 음악감독의 지휘로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예수아를 초청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지휘하게 될 양태갑 음악감독은 본인 자신의 이름 영문 이니셜을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이름으로 하여 8년 전부터 공연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통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대중적인 팝 공연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이 단체를 이끌어 오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주에도 힘을 기울여 네팔 지진 피해자와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음악회와 부천시 보건의료인 음악회 등에서의 많은 봉사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양태갑 음악감독을 필두로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영국왕립음대,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등 세계적인 명문 음대에서 수학하고 돌아온 최고의 음악성과 열정이 넘치는 60명의 젊은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예수아 씨는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영 루빈스타인 콩쿠르 우승자로서 제2의 조성진으로 평가받고 있는 최고의 피아노 유망주이다.

이날 연주될 곡은 연주회 제목 '라시아의 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러시아를 대표하는 차이코프스키와 프로코피예프 두 작곡가의 곡으로 공연한다.

1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연주되고 2부에는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5번 전 악장이 연주되어 러시아 정통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 음악 영재를 발굴 후원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민간 오케스트라를 후원 하고 있는 경기도 의사회의 이같은 행보는 우리 사회의 다른 엘리트 모임과 리더들에게 도전을 주는 진정한 노블리스오블리제의 모범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의술을 통해 신체를 치료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경기도의사회와 음악을 통해 마음과 정신을 치료하는 양태갑 음악감독과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의미 있는 공연을 통해 신체와 마음과 정신을 치료 받을수 있는 완벽한 치유의 장인 이 공연을 절대로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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