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동상이몽2' 추자현·소유진, 남편들 사랑방식 달라도 '같은 행복'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8.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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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배우 추자현과 소유진의 남편들에 대한 사랑법은 달랐지만 행복은 같았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소유진이 스페셜 MC로 출연, 추자현 우효광 부부 등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지켜봤다.


소유진은 사랑 표현에 적극적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에 부러움을 드러내며 "저희는 스킨십을 잘 하지 않는다"며 "남편(백종원)은 표현을 잘 못하고 내가 애교부린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반면 우효광은 끊임없이 아내 추자현에 스킨십 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효광은 추자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예쁘다"라고 말했다.

두 부부는 싸움법 또한 달랐다. 소유진은 "내가 잘못했을 때 조용히 있고 오히려 남편이 잘못했을 때 먼저 사과한다"며 "그래야 상대방이 더 미안해진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이어 "남편이 미안하면 조용히 주방에서 맛있는 것을 해준다"며 부부 싸움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을 공개했다. 반면 추자현은 우효광이 잘못하면 싸늘한 눈빛을 보내며 잔소리를 했다. 하지만 이 부부는 투닥투닥하다가도, 우효광의 한국어 애교에 금세 풀어졌다.

사랑 표현과 다툼 방식은 달랐지만, 같은 행복을 간직한 추자현 우효광 커플 및 소유진 백종원 부부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중국 쓰촨 야시장을 구경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를 본 소유진은 "우린 백화점을 한 번도 안 갔다"고 말하며 투덜거렸다. 또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꼬치 가게에서 달달한 대화 및 뽀뽀를 나누자 소유진은 "데이트 장소는 비슷한데 대화가 다르다"며 "이런 곳에 오면 '또 뭐 먹고 싶어?'가 보통 대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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