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동상이몽2' 우효광, 넉살도 사랑스러운 '우블리'(종합)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8.22 00:51 / 조회 : 1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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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동상이몽2' 우효광이 특유의 넉살스러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중국 쓰촨의 유명 야시장을 방문하는 등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장을 둘러보던 중 우효광은 자전거를 사고 싶다고 했다. 추자현은 계속 반대했지만 결국 우효광의 애교에 넘어가 사주고 말았다.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야시장을 누비며 데이트했다.

연이어 우효광 추자현은 한 꼬치 집에 들렀다. 우효광은 어디론가 향하더니 불판 앞에 앉았다. 꼬치 가게 사장 대신 꼬치를 굽기로 한 것. 우효광은 넉살 좋게 꼬치 가게 사장과 대화하며 꼬치를 맛깔나게 구웠다. 이에 추자현은 "(우효광이)원래 처음 보는 사람과 말도 잘하고 넉살이 좋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술 한잔을 기울이며 다정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결혼 좋아, 행복해, 추자현 좋아'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우효광과 추자현은 달콤한 뽀뽀를 나눴다.

또한 두 사람은 숙소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기도 했다. 추자현이 최근 들어 한국어 공부를 게을리하는 우효광을 위해 특급 수업을 진행한 것. 추자현은 한국어 퀴즈를 냈고 우효광은 '냉장고'를 '링장고', '휴지'를 '주샤'로 발음해 아내의 복장을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추자현은 특단의 조치를 썼다. 한국어 퀴즈를 맞히지 못하면 우효광의 용돈을 없애기로 한 것. 우효광은 분노하며 과거 추자현이 중국어가 서툴러 '피부가 좋다'를 '엉덩이가 좋다'라고 실수한 얘기를 꺼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추자현은 "중국어로 '피부'와 '엉덩이'의 발음이 비슷하다"며 "중국어가 서툰 시절, 남자 배우에게 '피부가 좋다'라고 칭찬했는데 알고 보니 '엉덩이가 좋다'였다, 당시 스태프들이 엄청 놀라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추자현은 김구라가 "(우효광이)세 살 정도의 언어 실력이냐"고 묻자 "세 살도 안 된다"며 "'결혼 좋아, 사랑해, 혼내지마' 등 몇 마디만 잘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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