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강하늘 "영화 600만 돌파시 재출연? 아마 군대에"

박소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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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배우 강하늘이 입대에 관해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청년경찰'의 주인공 박서준,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관객 3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출연해줬는데, 600만 돌파 시 재출연 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강하늘은 "아마 그때 쯤엔 저는 군대에 있다"며 "그 전에 600만이 넘으면 꼭 다시 나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컬투는 "영화 속에서 머리가 밀리는 신이 있다"며 "실제로 자른거냐" 물었고, 이에 강하늘은 "실제로 잘린 것 맞다"며 "영화 속에서 제 머리를 잘라준 분이 학교에서 알고 지내던 후배다. 촬영에 들어갔는데, 안보이길래 뭐하나 봤더니 뒤에서 마네킹으로 머리 자르는 연습을 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박서준은 "제 앞에 계신 분은 머리가 너무 짧게 잘려서 두려웠다"고 답했다.

또한 컬투는 강하늘에게 군대에 가면 곧 다시 머리를 잘린다며 기분을 묻는 질문에, "군대를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아 괜찮다"고 말했다.


앞서 박서준과 강하늘은 지난 2일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청년경찰'이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재출연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박서준, 강하늘은 오는 9일 개봉하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는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분), 희열(강하늘 분)이 납치사건을 목격한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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