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하얀 피부..드라마선 실제보다 어둡게 분장"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8.21 11:45 / 조회 : 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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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종석이 유난히 하얀 피부 때문에 평소 작품을 찍을 때 실제보다 어둡게 피부 화장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종석은 영화 '브이아이피' 개봉을 앞둔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유난히 하얀 우윳빛깔 피부를 자랑하는 피부미남으로 잘 알려진 그는 "평소 다른 작품에서는 톤을 다운시킨다. 베이스 분장을 한 톤 또는 두 톤 정도 어둡게 한다"고 털어놨다.

이종석은 신작 '브이아이피'에서 유독 하얀 피부가 잘 드러나는 데 대해서 "피부가 되게 하얀 편이라 드라마를 찍을 때는 톤을 다운시키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대로 찍었다"며 그래서 흰 피부가 더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0년 데뷔한 이종석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해 왔다. 영화 '코리아' '관상' '노브레싱' '피끓는 청춘'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W(더블유)' 등 히트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한편 '브이아이피'에서 이종석은 북한에서 귀순한 금수저이자 잔혹한 연쇄살인마 김광일 역을 맡아 전에 없던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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