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남' 인순이 딸 박세인, 가창력에 예능감까지 '대활약'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1 00:09 / 조회 : 153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인순이의 딸 박세인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문제와 예능감 모두에서 활약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특별 게스트로 '월드와이드 뇌섹녀' 박세인이 등장했다. 박세인은 입담과 노래, 문제 풀이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엄친딸'의 재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박세인은 스탠퍼드 대학교에 재학했고 가수 인순이의 딸이었다. 박세인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과 수석을 했고 올 A 성적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경은 "'문제남' 중 이상형이 있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박경의 말에 "너무 자신감 있는 거 아니냐"며 핀잔을 줬다. 박세인은 "외모를 별로 보지 않아요"라며 문제남에는 이상형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서준을 좋아한다고 말해 문제남들을 폭소케 했다.

박세인은 전현무의 제안으로 어머니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불렀다. 이 밖에도 박세인은 이장원의 추천곡 'A Whole New World'을 불렀다. 박세인은 자신의 영어 이름 자스민이 디즈니의 캐릭터와 관련 있다며 밝은 목소리로 추천 곡을 불러줬다.

시청자 문제로 기장의 귀중품을 훔친 범인을 찾는 문제가 출제됐다. 5명의 보기가 있는 가운데 출연자들은 각 인물들이 가진 직업, 국적 등의 힌트와 범행 현장에 남은 메시지로 문제를 풀어야 했다. 타일러는 발군의 실력으로 한국어 문제의 정답을 맞췄다.

다음 문제는 회오리를 그려 단어를 만드는 문제였다. 김지석은 "영어권 출연자들에게 조금 더 유리한 문제"라며 투덜댔지만 전현무는 "타일러가 한국어 문제 맞춘다"며 일축했다. 전현무의 말대로 문제의 답을 찾은 사람은 박경이었다.

이어진 문제는 최소한의 횟수로 구슬을 배치해 제시한 문제의 모양대로 바꾸는 것이었다. 박세인은 문제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박경에게 아쉽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문제남들과 박세인은 발로 당구를 쳐 타겟 넘버를 완성하는 풋켓볼 게임을 시작했다. 타겟 넘버는 126이었고 박세인과 김지석 하석진 이장원은 한 팀이 됐다. 하지만 문제남들은 원하는 공을 발로 맞추는 것 자체에 신체적 한계를 느끼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