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박수홍, 친구 최대성 위해 가정용 소독기 가동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0 23:07 / 조회 : 51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가정용 소독기로 친구 최대성의 집을 청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속옷 광고 촬영을 한 이상민과 친구 대성의 집에 간 박수홍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속옷 촬영이 잡혀있다며 대기실에서도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민은 JTBC '아는 형님' 출연자들이 모인 회식 자리에서도 고기 한 점을 먹지 않으며 열정을 보여줬다. 촬영 전날까지 이상민은 TV에 나오는 라면을 보며 배고픔에 시달렸다.

결전의 날 이상민은 파주의 세트장을 향했다. 이상민은 메이크업을 받을 때도 운동을 하며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 광고 콘셉트는 이상민이 온갖 물건을 팔아 빚을 갚지만 오직 속옷만은 간직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상민은 능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노출 직전의 영상까지 성공적으로 녹화했고 노출 장면만 남겨뒀다.

이상민은 미녀 모델들 사이에서 탈의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광고 제작사는 이상민의 몸에 있는 문신 때문에 상의 탈의는 제외하고 하의 탈의만 하기로 결정했다. 열심히 운동을 했던 이상민은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특별MC 김희선이 가고 MC 김종국이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했다. 김종국은 넘치는 건강미와 세심한 선물로 어머니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종국은 "자신이 늦게 결혼할지는 몰랐다", "일찍 결혼할 줄 알았다"며 늦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수홍은 친구들과 함께 친구 최대성의 집으로 향했다. 윤정수, 손헌수 등 많은 친구들은 연극 주연을 맡은 최대성을 축하하려 했지만 도통 정리가 안 된 최대성의 집에 경악했다.

심각함을 느낀 최대성의 친구들은 박수홍의 "유통기한 지난 거 다 버려 안 되겠어"라는 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집 정리를 시작했다. 친구들은 침대 매트리스를 들어올리고 옷장을 뒤지며 청소를 시작했다.

친구들은 더운 날씨에도 곰팡이 핀 매트리스를 손수 버려주며 우정을 뽐냈다. 박스 하나를 가져온 박수홍은 최대성을 위해 심상치 않은 외형의 기계를 꺼내며 궁금증을 키웠다. 박수홍이 가져온 것은 바로 가정용 소독기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