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미우새' 母, 김종국에 "윤은혜 좋아한다고"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0 22:27 / 조회 : 7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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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종국이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의 입담에 꼼짝 못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특별 MC로 김종국이 등장했다. 김종국은 어머니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희선의 뒤를 이을 특별한 MC로 김종국이 합류했다. 김종국은 등장부터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우새' 어머니들은 "상남자", "미스터 코리아인 줄 알았어"라며 김종국을 반겼다.

신동엽의 권유로 어머니들은 김종국의 근육 팔을 만졌다. 어머니들은 김종국의 팔을 만져보고는 "쇳덩어리"라며 감탄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어머 이상하다"라고 소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근육맨 김종국은 이어서 어머니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김종국은 어머니들을 위해 예쁜 꽃과 건강에 좋은 견과류를 선물했다. 어머니들은 여심을 자극하는 김종국의 선물에 감동을 표현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김종국 씨는 생긴 거랑 다르게 세심한 부분이 있네"라며 예능감을 뽐냈다.

김종국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종국은 "제가 이 나이까지 결혼을 못하고 미운 우리 새끼가 될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는 "윤은혜 씨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예리한 질문을 했다.

김종국은 예상치 못한 이름이 나오자 당황하며 어머니들의 거친 입담에 진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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