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이해' 이유리, 김영철 재심 신청했다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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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유리가 김영철의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나영실(김해숙 분)의 종양이 양성으로 밝혀지며 가족들을 안심하게 했다. 변혜영(이유리 분)은 변한수(김영철 분)와 함께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한수와 가족들은 임종화가 재심을 도울 거라는 사실을 기뻐했다. 변혜영은 동생들과 남편 차정환(류수영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다. 변한수 역시 과거의 응어리를 풀 수 있다는 희망에 아내 나영실과 함께 오열했다.

나영실은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 가족들은 집에 돌아온 나영실에게 항암 효과가 있는 각종 음식들을 준비하며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변한수는 변미영(정소민 분)과 함께 항암 효과가 있는 마늘로만 반찬을 만들었다.

변미영과 안중희(이준 분)는 서로를 보고 싶어 했지만 일이 바빠 만나지 못했다. 안중희는 결국 새벽에 촬영을 마치고 변한수의 집에 들어와 아침을 먹었다. 변미영은 아무 채비도 하지 못하고 안중희를 만나자 다급하게 화장을 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변라영(류화영 분)은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고 안중희와 변미영을 당황시켰다. 안중희는 변미영과 눈빛을 교환하고 몰래 손을 잡는 등 알콩달콩하게 사랑을 나눴다. 그때 변한수는 안중희에게 함께 어디론가 가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이 함께 간 곳은 안중희의 아버지 산소였다.

안중희는 아버지 산소를 보자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변한수는 안중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건넸고 안중희는 변한수가 미안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서 변한수는 안중희에게 "진짜 내 아들 할래?"라고 물었다. 안중희는 변미영을 떠올리며 당황한 채 답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안중희와 변미영은 가족들에게 연애 사실에 대해 밝히게 됐다. 가족들은 두 사람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며 반겼고 변한수와 나영실은 두 사람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기로 했다.

한편 나영실은 조직검사 결과를 알아보러 병원으로 향했다. 가족들 모두는 가슴을 졸이며 걱정했지만 나영실의 종양은 양성이었다. 나영실은 한결 밝아진 모습으로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변혜영은 변한수 나영실과 함께 법원으로 향해 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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