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아이해' 차규택·송옥숙, 이유리에 마음 열었다 '훈훈+유쾌'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0 21:01 / 조회 : 133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강석우와 송옥숙이 사돈과의 만남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변한수(김영철 분)의 집에 차규택(강석우 분)과 오복녀(송옥숙 분)가 찾아왔다. 차규택과 오복녀는 서툴게 변혜영(이유리 분)과 사돈에게 마음을 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변혜영의 시아버지 차규택과 오복녀는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변혜영의 집으로 찾아갔다. 두 사람은 평소 변혜영을 반대해왔지만 변혜영을 이해하며 마음을 열고 있었다.

차규택과 오복녀는 변혜영의 어머니 나영실(김해숙 분)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 병문안을 하러 온 것이었다. 오복녀는 병원에서 막 퇴원해 누워있는 나영실을 만나 "얼굴이 많이 상하셨네, 조금이 아니라 많이 상하셨어요"라고 실언을 했다.

이어서 오복녀는 가지고 온 선물이 비싸고 구하기도 어려운 것이라고 생색을 냈다. 나영실은 어금니를 깨물며 "비싸겠네요"라고 말했다. 쉴 새 없이 말을 이어가던 오복녀는 변혜영이 명석하고 똑부러진 변호사라며 며느리에 대해 칭찬했다.

변한수와 차규택은 단둘이 거실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숨 막히는 어색함을 느끼며 말을 이어나갔다. 차규택 역시 똑똑한 변혜영이 재심 사건을 잘 처리할 것이라며 변한수를 응원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차갑고 어색한 바람이 불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규택과 오복녀는 변혜영에게 시댁으로 돌아오라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툴지만 천천히 며느리와 사돈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