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이광수, 고도의 심리전 끝에 송지효 속여 '대반전'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0 18:5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고도의 심리전 끝에 송지효를 완벽하게 속여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귀신 찾기 미션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납량특집 MT 귀신을 찾아줘'로 귀신과 사람이 서로의 정체를 알아야 하는 게임이 펼쳐졌다. 이때 자신의 정체를 보고 VJ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지효가 시작부터 귀신으로 몰렸다. 하지만 지효는 사람이었고 멤버들은 대반전에 혼란스러워했다. 송지효는 억울해 했다.

멤버들은 귀신을 맞히기 위한 개인전을 에서 영화 맞히기 게임에 도전했다. 이에 유재석이 개인전에서 1등을 차지하며 힌트는 물론, 풀 코스 상차림까지 획득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전소민의 찍기 신공 또한 눈길을 끌었다. 모두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전소민은 '장화홍련'이라 찍었다. 하지만 찍은 답이 정답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얼굴에 스타킹을 쓴 채 '릴레이 스타킹 올림픽' 경기를 펼쳤다. 멤버들은 송지효를 보고 "스타킹을 써도 예쁘다", "역시 송지효는 못 하는 게 없다"며 감탄했다. 특히 알까기에 도전한 하하는 망둥어 닮은꼴로 폭소케 했다.


하하를 본 멤버들은 "망둥어 아니냐", "얼굴이 열일한다"며 하하를 놀려댔다. 또 하하가 알까기 중 실수를 연발하자 멤버들은 "얘 좀 이상하다. 일부러 못 하는 것 아니냐"며 "귀신 아니냐"라고 그의 정체를 의심했다.

또 멤버들은 음식을 얻기 위해 개인기를 선보였다. 게임에서 져 음식을 획득하지 못한 하하와 송지효는 얼굴에 김을 붙이고 '김 쇼'를 선보였다. 하하는 재치있는 개인기로 음식을 얻었지만, 송지효는 어색한 분장을 선보여 싸늘한 반응을 얻었다.

결국, 폭발한 송지효는 "터진다며!"라고 아이디어를 제안한 지석진을 구박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이거 재밌다"라며 음식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가까스로 제한시간 150초 안에 5단계 미션을 성공해 귀신 정체에 대한 힌트를 얻어냈다.

이어 멤버들은 정체가 다른 2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초반부터 귀신이 아닌 사람이라고 밝힌 송지효는 귀신 지석진을 잡았다. 하지만 여기에서 이상한 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귀신임을 밝히면서 지석진이 탈락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그 과정에서 김종국, 송지효 등은 사람이 단 두 명뿐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특히 하하와 송지효는 이를 암시하는 힌트를 얻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유재석, 김종국 그리고 전소민은 자신들이 귀신인 것을 드러내며 회의를 시작했다. 세 사람은 사람을 홀려 밖으로 나가자고 했지만, 김종국이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현재 사람인 것이 확실하게 드러난 사람은 송지효였다.

귀신을 피해 사람끼리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송지효는 하하, 이광수 중에서 누구와 탈출을 할지 고민했다. 혼란 속에서 송지효와 하하와 이광수가 귀신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리고 셋 중에 귀신은 한 명. 송지효는 하하와 이광수 중에서 누가 귀신인지 선택해야 했다. 송지효는 이광수를 선택했고, 결국 귀신의 승리로 끝났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