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두산 경기 오후 8시21분 우천으로 인해 중단

수원=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20 20:24 / 조회 : 43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수원kt위즈파크. /사진=스타뉴스



KBO리그 수원 kt-두산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중단됐다.

kt와 두산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6회초 오후 8시 21분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kt는 1회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냈지만 오정복이 안타를 때려내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자 로하스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유희관의 122km/h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의 한 방으로 kt는 2-0 리드를 잡았다.

kt는 2회초 두산의 반격에 주춤했다. 4번 타자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추가 득점없이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심판은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경기를 잠시 멈췄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