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는형님' 백설공주 변신 소시, 애교+미모 '매력 발산'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9 22:26 / 조회 : 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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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걸 그룹 소녀시대가 백설공주로 분장해 변함없는 미모를 발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나를 맞혀봐' 코너가 진행됐다. 써니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 노래 가사가 있었다. 그런데 내가 겪고 나니까 작사가가 천재로 느껴졌다"며 가사를 맞혀달라는 문제를 냈다. 힌트는 윤종신이 작사한 노래. 정답은 김연우의 '이별택시'였다.

써니가 말한 부분은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라는 가사였다. 써니는 "택시 아저씨가 예쁜 아가씨 왜 우냐고 하는데 눈물이 쏟아졌다. 위로가 되더라"고 말했다. 형님들이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울었느냐"고 묻자 써니는 "딱히 그런 건 아니다"며 모른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윤아는 "나는 챙김 받는 느낌이 들면 의외의 모습에 심쿵할 때가 있다"고 했다. 정떨어지는 행동에 대해서는 "거짓말하는 걸 싫어한다. 거짓말 걸리면 다시 보기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윤아는 서장훈과 짝꿍을 하기 위해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윤아는 "다른 예능에서 시켜도 안 했다"며 깜찍 발랄한 애교를 선보여 형님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장훈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백설공주로 분하고 등장한 소녀시대는 서로 "내가 백설공주다"고 주장했다. 이어 난쟁이로 변장한 형님들은 "누가 백설공주인지 모르겠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내가 너희한테 고마워서 보상을 좀 해주려고 가져온 게 있는데 너희가 날 기억 못 한다고 하니까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뭔지 궁금해했다. 써니가 꺼낸 선물은 독이든 사과여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태연은 "내가 하얗잖아. 내가 백설공주야"라고 말하며 노래를 불렀다. 이에 질세라 윤아는 춤을 추며 "나야 나. 백설공주"라며 매력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근데 우리 백성공주는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서현은 강호동의 말을 듣자마자 벌떡 일어났다. 서현은 "백설공주는 우아하잖아. 내가 백설공주야"라며 공손히 인사했다. 유리는 "난 마녀를 피하기 위해 위장 태닝 한 백설공주야"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설 공주들의 '거울아 거울아' 게임이 펼쳐졌다. 어떤 질문을 하던 무조건 '당연하지'로 대답해야 승리하는 대결. 효연과 윤아가 대결을 시작했다. 효연은 첫 질문으로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나지?"라고 물었지만, 윤아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형님들은 "절대 인정 못 한다는 거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리와 수영의 대결이 이어졌다. 유리는 수영에게 "거울아 거울아 너 내 머리숱 부럽지?"라고 물었다. 이에 수영은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수영은 "거울아 거울아 지금 경호원 있었으면 좋겠지?"라는 남자친구를 겨냥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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