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태형 감독 "전체적으로 선수들 다 잘했다"

수원=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19 21:28 / 조회 : 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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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초반에 터진 타선의 힘으로 승기를 잡았다고 밝혔다.

두산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선두 KIA와의 승차를 5경기로 줄였다.

선발 니퍼트는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13승을 수확했다.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한 타선의 화력도 빛났다.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오재일(2점 홈런), 에반스, 김재호(이상 3점 홈런)가 강력한 한 방으로 두산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다 잘했다. 니퍼트도 선발로 제 역할을 다했고 초반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공격해줘 일찍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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