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범인·풍숙정 실체 공개..종영 관전 포인트는?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8.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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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 하우스


JTBC 금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를 죽인 범인과 풍숙정 김치의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품위있는 그녀' 측은 "우아진(김희선 분)과 박복자, 두 여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궁금해하시던 비밀들도 속속들이 밝혀질 것이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품위있는 그녀' 측은 이날 종영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드디어 독립한 김희선, 어떻게 살아갈까?


우아진은 간병인 박복자로 풍비박산 난 집안,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의 배신 등 스펙터클한 일들을 겪으며 내외부적인 변화를 겪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위를 잃지 않고 이혼 후 당당하게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그녀. 우아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이에 앞으로 우아진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선아를 죽인 범인, 베일 벗는다

'박복자 범인 찾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안태동(김용건 분), 박주미(서정연 분), 안재구(한재영 분), 한민기(김선빈 분) 등 박복자에게 악감정을 가진 다수의 용의자들이 알리바이를 증명,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날 밝혀질 범인에 귀추가 주목됐다.

◆김희선, 김선아의 독특한 워맨스

첨예한 대립으로 만날 때마다 긴장을 고조시켰던 우아진과 박복자는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독특한 워맨스를 그렸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우리의 삶과 인생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볼 수 있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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