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이국주·박나래, MV감독 변신.."미친사람 아니에요"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8.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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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배틀트립'


개그우먼 이국주와 박나래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 '앙코르 특집 : 확장판'에서 이국주와 박나래는 훗카이도 라벤더 밭에서 뮤직비디오 자체 제작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이국주와 박나래는 숨겨진 여성미를 발산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박나래는 하얀 시스루 원피스를 입었고, 이국주는 라벤더로 수놓은 원피스를 착용했다. 이국주와 박나래는 서로를 찍어주며 뮤직비디오 촬영 삼매경에 빠져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국주는 카메라를 향해 속삭이는 목소리로 "이리 오세요"라고 유혹하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인들도 얼어붙게 만드는 공주놀이에 심취한 두 사람은 "미친 사람들 아니에요"라고 해명했다는 후문이다.

또 평소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이국주는 "남들과 똑같이 인증 사진을 찍어서는 안 돼"라며 카메라 감독과 같은 카메라를 꺼내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국주는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남다른 여행 인증샷을 남겼다. 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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