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베트남 봉사활동 떠난다..전역 후 첫 공식행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8.19 09:4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베트남 다낭, 투모롱, 콘레이 지역에서 진행되는 유니세프 베트남 필드트립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는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함께 펼치는 어린이 음악 교육 지원 프로그램 'SMile for U'(스마일 포 유) 캠페인의 일환이다.

최시원은 지난 2010년부터 유니세프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2015년 11월에는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위촉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8일 전역 후 펼치는 첫 공식 활동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최시원은 이번 일정 동안 베트남 각 지역의 장애 어린이 통합교육센터, 문화예술센터, 유치원, 중학교 등 교육 현장 및 보호 현장을 방문하고, 유니세프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Schools for Asia'(스쿨스 포 아시아) 홍보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또 다낭에 위치한 장애 어린이 통합교육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음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시원은 "유니세프 특별대표로서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베트남 필드트립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음악으로 행복한 꿈을 꾸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시원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홍보단 의경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