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AFPBBNews=뉴스1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쉴즈를 상대한 추신수는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면서 2루에 있던 드실즈를 3루로 보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텍사스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에서 추신수는 6구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 앤드루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신수는 벤치를 향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