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까지 40만" '택시운전사', 17일째 박스오피스 1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8.19 08:00 / 조회 : 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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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운전사' 포스터


이제 1000만 까지 40만 명. 영화 '택시운전사'가 1000만 관객 돌파에 다가갔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8만847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17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택시운전사'의 누적 관객은 959만1823명에 이르렀다. 1000만 관객까지는 약 41만 명이 남은 셈. 현 추세라면 '택시운전사'는 19~20일 중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수사 액션물 '청년경찰'은 16만874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322만6529명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13만9271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99만6760명으로 100만 돌파가 눈앞이다.

이밖에 염정아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이 12만5233명(누적 25만7059명)으로 4위에 올랐고, 공포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이 6만462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은 156만627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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