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쇼미6' 탈락 영비, 팬심은 결국 실력+진심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9 08:00 / 조회 : 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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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엠넷 '고등래퍼' 우승자 영비가 '쇼미더머니6'에서 고배를 마셨다.

지난 18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는 1차 공연이 시작됐다. 이번 팀 배틀 미션에서는 지코와 딘 팀이 다이나믹 듀오 팀과 맞붙었다.

먼저 다이나믹 듀오 팀에는 조우찬과 넉살이 함께 했다. 조우찬은 "제가 어리다고 얕볼 수 있는 데, 저만이 풀어나갈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넉살 형과 함께 해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넉살은 "형만 따라와 형이 다 알아서 이끌어줄게"라며 든든하게 말했다.

지코와 딘 팀에는 행주와 영비가 함께 했다. 영비는 "인터넷에서 내 이름을 검색해 봤다"면서 "사실이 아닌 부분을 사실로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웠다) 래퍼니까 랩으로 노래로 말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에 대해서 누가 정리해서 쓴 글이 있었다. 하지만 그건 TV로 나를 본 사람들의 시선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행주와 영비의 무대에 대해 도끼는 "오늘 가장 좋아했던 무대였다.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였다"라고 계속 노래를 흥얼거렸다. 하지만 결과는 다이나믹 듀오 팀이 지코와 딘 팀을 물리쳤다. 결국 지코와 딘은 행주와 영비 중 한 명을 탈락시켜야했고 영비를 탈락시켰다.

행주는 "제가 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비는 "190만원 정도의 공연비가 차이가 났지만 이건 오늘 온 공연 팀의 차이일 뿐이지 지금의 나와 행주 형의 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코는 "행주는 멘탈이 강했고 흔들림이 없었다. 앞으로 부담감이 더 커질 텐데 그래서 팀을 행주에게 맡기도 싶었다"라고 말했다.

영비는 마지막으로 "저 자신도 짧은 시간에 멋있는 모습으로 본선 무대까지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비는 비록 탈락했지만, 여전히 래퍼다. 사람들의 시선이 억울하다면 지코의 말처럼 더욱 단단하고 강한 멘탈로 무대에 서야한다. '고등래퍼'의 우승자로서 그리고 '쇼미더머니'의 본선 진출자로서 실력과 진심으로 소통해야 팬들은 영비의 그 마음을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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